'SHY'는 일반적으로 '수줍음' 또는 '부끄러움'을 의미하는 형용사로, 사람이나 동물이 다른 사람이나 상황에 대해 두려움이나 긴장감을 느끼는 상태를 설명한다. 수줍음은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나타나는 감정으로, 종종 자신에 대한 낮은 자존감, 타인에 대한 걱정, 또는 부정적인 평가에 대한 두려움과 관련이 있다.
수줍음은 다양한 맥락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사람에 따라 그 정도와 방식은 다르다. 어떤 이들은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이나 대화를 꺼리며, 이는 대인 관계에서의 불안감을 암시할 수 있다. 반면, 일부는 보다 친숙한 환경에서는 비교적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다. 수줍음은 성격의 한 부분으로, 성별, 나이, 문화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심리학에서는 SHY를 두려움과 불안의 감정으로 설명하며, 이는 개인의 사회적 기술이나 경험 부족과 연결될 수 있다. 또한, 수줍음은 청소년기나 아동기에서 자주 나타나며, 이는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간주된다. 수줍음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사회적 기술 훈련, 자아 존중감 증가, 점진적인 노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