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W-YA는 1985년에 결성된 한국의 여성 록 밴드이다. 밴드의 원래 멤버는 키보디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전람회, 베이시스트인 김연우, 드러머인 민지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SHOW-YA는 록 음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곡들을 발표하며, 강한 여성 이미지를 내세워 주목받았다. 그들의 음악은 일반적으로 파워풀한 기타 리프와 강렬한 보컬이 특징이다.
SHOW-YA는 1990년대 초반부터 중반까지 한국 록 음악 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으며, 여러 장점을 가진 여성 뮤지션들의 아이콘으로 여겨졌다. 대표곡으로는 '젊은 날의 초상', '구름 위를 걷다', '내 꿈을 이뤄 줄래' 등이 있다. 이들은 음악뿐만 아니라 무대에서의 존재감과 퍼포먼스로도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았다.
1990년대 후반 이후, 멤버들의 개인 활동과 음악 스타일의 변화로 인해 잠시 활동이 줄어들었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다시 합동 공연과 앨범 발매를 통해 그들의 활동을 재개했다. SHOW-YA는 현재까지도 다양한 공연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 록 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밴드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