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모델 1은 스미스 & 웨슨(Smith & Wesson)에서 제작한 최초의 리볼버 중 하나로, 1857년에 최초로 출시되었다. 이 모델은 스미스 & 웨슨의 혁신적인 설계와 제조 기술이 결합된 결과물로, 당시 사격의 편리함과 안전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모델 1은 스냅 온(trapdoor) 디자인의 리볼버로, 실린더를 열고 카트리지를 쉽게 교환할 수 있는 구조가 특징이었다.

모델 1은 .22 LR 또는 .32 RF와 같이 상대적으로 작은 탄환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로 인해 초보자나 여성들, 사냥꾼들 사이에서 널리 인기를 끌었다. 모델 1은 또한, 경량화된 설계 덕분에 휴대하기 쉽고 사격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처음 출시된 이후, 여러 차례의 개선이 이루어져 다양한 변형 모델이 나오게 되었다.

S&W 모델 1은 당시 유행하던 "더블 액션"과는 달리 "싱글 액션" 방식으로 작동했다. 즉, 방아쇠를 당기기 전에 납작한 리볼버의 해머를 수동으로 작동해야 했다. 이로 인해 사격의 타이밍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사용자가 여러 번 해머를 작동해야 했기 때문에 빠른 사격에는 다소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디자인과 기능성이 뛰어난 덕분에 모델 1은 그 당시 다양한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총기가 되었다.

현재 S&W 모델 1은 컬렉터들에게 매우 높은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많은 역사적 의미와 함께 전통적인 리볼버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총기는 스미스 & 웨슨의 역사와 발전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리볼버 설계 및 제작 기술에 있어 큰 기여를 했다. 이러한 이유로 모델 1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연구되고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