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젠 뱀피르'(Rosen Vampir)는 독일의 작곡가인 오지리크 울프가 2006년에 발표한 뮤지컬이다. 뮤지컬은 19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뱀파이어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로젠 뱀피르'는 웅장한 음악과 화려한 무대 장치, 강렬한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뱀파이어와 인간 간의 갈등과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의 주요 등장인물은 뱀파이어 귀족인 막시밀리안과 인간 여성인 록산느로, 이들은 서로 다른 세계에 살지만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뮤지컬은 이들의 사랑과 그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건을 통해 인간의 욕망, 희생, 그리고 구원의 주제를 탐구한다.
'로젠 뱀피르'는 여러 나라에서 공연되었으며, 특히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공연에서는 음악뿐만 아니라 의상, 안무, 조명 등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어 관객에게 시각적이고 감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뮤지컬의 음악은 감정적인 멜로디와 다이나믹한 비트가 조화를 이루며, 주제곡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이 작품은 뱀파이어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인간의 본성과 감정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어 뱀파이어 장르의 뮤지컬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로젠 뱀피르'는 뱀파이어 문화를 기반으로 한 여러 작품들과 함께 대중들에게 뱀파이어의 매력을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