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member11 -the age of infinity-'는 2004년에 발매된 일본의 비주얼 노벨 게임이다. 이 게임은 'KID'라는 게임 개발사에 의해 제작되었으며, 'Ever17 -the out of infinity-'와 논리적으로 연결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게임의 주요 테마는 기억과 정체성, 선택이 미치는 영향이다.
게임은 플레이어가 두 개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조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캐릭터는 독특한 배경과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이들은 신비로운 공간에 갇혀 서로의 기억을 탐색하고, 사건의 진상을 파헤쳐 나간다. 플레이어는 선택지를 통해 스토리를 이끌어가며, 다양한 엔딩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작품은 복잡한 스토리 구조와 여러 갈래의 선택지를 통해 깊이 있는 전개를 보여준다. 다양한 캐릭터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각각의 시점에서 진행되는 이야기를 탐험하며, 플레이어는 점차 사건의 진실에 다가가게 된다.
그래픽은 만화 스타일로 제작되어 있으며, 등장 캐릭터들은 독특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적절한 음악과 음성 연출이 결합되어 몰입감을 높인다. 'Remember11'는 출시 이후 독창적인 스토리와 몰입감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일본에서의 비주얼 노벨 장르의 발전에 기여한 작품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