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ve 2 Wave'는 전자 음악과 파티 문화의 맥락에서 주로 사용되는 용어로, 댄스 음악의 두 가지 큰 경향을 나타낸다. 'Rave'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까지 유행하던 클럽 문화와 대규모 음악 축제를 포함하는 개념으로, 주로 하우스, 테크노, 트랜스 등의 장르가 특징이다. 이 시기의 음악 파티는 고유한 비주얼 아트, 조명, 그리고 다양한 장비들이 함께 어우러져, 해당 문화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Wave'는 2010년대 이후에 발전한 새로운 음악 장르로, 주로 트랩과 앰비언트 요소가 결합된 스타일이다. 이 장르는 더욱 감성적이고 실험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며,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확산되었다. 'Wave'는 비트의 중독성 뿐만 아니라, 몽환적인 멜로디와 어두운 분위기를 가미한 독특한 특성이 있다.

'Rave 2 Wave'는 이러한 두 음악적 흐름의 변화를 나타내며, 전통적인 클럽 문화와 현대의 디지털 음악 씬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한다. 이는 이젠 점점 더 융합되고 있는 다양한 음악 장르와 무대 경험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