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ceⅢ -리자스 함락-

'RanceⅢ -리자스 함락-'은 일본의 비주얼 노벨롤플레잉 게임으로, 1999년 1월 15일에 발매되었다. 이 게임은 'Rance'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원작은 국제 미디어 폴리시에서 개발하였다. 게임은 주인공인 랜스(랜스 일가)의 모험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플레이어는 랜스를 조작해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하고 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이야기를 진행한다.

게임의 배경은 가상의 중세 판타지 세계이며, 리자스라는 왕국이 주요 무대가 된다. 주된 목표는 리자스를 정복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랜스는 여러 퀘스트를 수행하고 적의 세력을 무찌르며 자신의 능력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게임은 턴제 전투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파티 구성원과의 조합 및 스킬 사용이 중요한 전략적 요소로 작용한다.

'RanceⅢ'는 독특한 유머와 성적 요소로 유명하며, 캐릭터 디자인과 일러스트는 타카가키 쇼지(高垣聡治)와 같은 유명 아티스트들에 의해 이루어졌다. 이 게임은 비주얼 노벨 장르의 특징을 살려 풍부한 스토리와 다양한 엔딩을 제공하며,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이야기가 달라지는 구조이다. 또한, 이전 시리즈와의 연결성을 유지하여 시리즈 팬들에게 연속성을 제공한다.

'RanceⅢ -리자스 함락-'은 비판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Rance' 시리즈의 인기를 장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 작품은 이후 remaster와 같은 후속 작품들과 함께 시리즈의 기초를 다지는 중요한 타이틀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