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시(REVERSI)는 19세기 후반에 개발된 보드 게임으로, 두 명의 플레이어가 차례로 돌을 놓아 상대의 돌을 뒤집으면서 점수를 경쟁하는 게임이다. 리버시는 8x8 정사각형 보드에서 진행되며, 기본적으로 흑과 백 두 가지 색의 돌을 사용한다. 게임의 목표는 게임이 끝났을 때 자신의 돌의 수를 상대방의 돌의 수보다 많이 가지는 것이다.
게임은 처음에는 중앙에 정렬된 네 개의 돌로 시작된다. 이 초기 배치에서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상대방의 돌을 가로, 세로, 대각선으로 감싸는 위치에 자신의 돌을 놓을 수 있다. 상대방의 돌이 감싸지면 그 돌들은 뒤집히며 자신의 돌로 바뀌게 된다. 플레이어는 자신의 차례에 돌을 놓을 수 있는 위치가 없다면 턴을 пропуска해야 하고, 보드가 가득 차거나 더 이상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없을 경우 게임이 종료된다.
리버시는 전략적 사고와 공간 활용 능력이 중요한 게임으로, 단순한 규칙에도 불구하고 심오한 전략이 요구되는 특징이 있다. 이 게임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인기 있으며, 다양한 컴퓨터 버전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도 제공된다. 또한, 국제 대회도 개최되어 리버시의 대중적인 인기를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