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R C선은 프랑스 파리와 그 주변 지역을 연결하는 고속 철도 노선이다. RER은 "Réseau Express Régional"의 약자로, 지역 간 고속 열차 네트워크를 의미한다. RER C선은 1979년 개통되었으며, 파리의 여러 주요 교통 중심지를 지나며 도시 외곽 지역까지 연결된다.

RER C선은 총 22개의 역을 가지고 있으며, 파리 중심부의 여러 주요 지역과 연결된다. 주요 역으로는 파리의 생라자르 역(Saint-Lazare), 미셸 드 몽테뉴 역(Châtelet - Les Halles), 그리고 에펠탑 근처의 쿨르셀 역(Bir-Hakeim) 등이 있다. 또한, 이 노선은 파리에서 출발하여 앙트르프레즈(Etampes), 브리엔(Brie-Comte-Robert) 등 여러 외곽 도시로 가는 연결 편도 제공한다.

RER C선은 전반적으로 경전철과 유사한 형태로서 신속한 서비스와 장거리 이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 노선은 필요에 따라 전철과 기차가 혼합된 운행 형태를 가지고 있어 승객에게 다양한 이동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파리 지하철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다른 교통수단으로 환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RER C선은 여러 지역의 관광 명소에도 접근이 용이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이 노선을 이용하여 파리와 주변 지역을 탐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