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mise Keepers

'Promise Keepers'는 1990년대 초반 미국에서 시작된 남성 기독교 운동이다. 이 운동은 남성들이 가족, 교회,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을 다지고, 도덕적, 영적 가치에 충실하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Promise Keepers'는 1990년 실제로 시작되었으며, 창립자는 빌 맥카스킬(Bill McCartney)으로, 그는 당시 콜로라도 대학교 풋볼 코치였다.

이 운동의 주요 목표는 남성들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며,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대형 집회가 열렸으며, 이러한 집회에서는 기도, 예배, 성경 공부 등이 이루어졌다.

'Promise Keepers'라는 이름은 남성이 약속을 지키고 신념을 따르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이들의 약속은 하나님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가족에 대한 헌신, 사회적 정의, 윤리적 행동 등을 포함한다. 1990년대 중반까지 'Promise Keepers'는 미국 내에서 급속히 확산되었고, 다양한 인종과 배경을 가진 남성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으로 성장하였다.

운동의 영향력은 단순한 종교적 차원을 넘어 사회적, 문화적 문제에 대한 남성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데 기여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서면서 참가자 수가 감소하고 운동의 영향력이 줄어들면서 활동은 다소 위축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romise Keepers'는 여전히 일부 지역에서 활동을 계속하며, 남성의 믿음과 정체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