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 48'은 Mnet에서 방영된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첫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과 일본의 연습생이 참가하여 최종적으로 데뷔할 걸그룹을 선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PRODUCE 48'은 'PRODUCE 101' 시리즈의 세 번째 시즌으로, 특히 일본의 AKB48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큰 관심을 끌었다. 프로그램의 주요 목적은 시청자 투표를 통해 최종 12명의 멤버를 선발하여 새로운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의 특징 중 하나는 총 30명의 참가자가 각기 다른 개성과 실력을 가진 연습생들로 구성되었다는 점이다. 이들은 한국과 일본 출신으로, 글로벌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언어와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하여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았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특징을 살려서 그룹 활동을 위한 여러 개념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과정 속에서 경쟁하게 되었다.
'PRODUCE 48'에서는 각 방송마다 다채로운 미션이 주어졌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6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져 각 미션에 맞는 콘셉트와 퍼포먼스를 선보여야 했던 점이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본인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약점을 보완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참가자들은 댄스, 보컬, 패션 등 각 분야에서 고유한 개성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다채로운 컨셉을 시도했다.
최종 투표를 통해 선정된 12명의 멤버는 'IZ*ONE'이라는 팀명으로 데뷔하였으며, 이 그룹은 한국과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PRODUCE 48'은 단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넘어 한류와 일본 대중문화의 융합을 이룬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글로벌 팬층이 형성되면서 다국적 아티스트의 탄생을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이후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