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7은 스위스의 항공기 제조업체 피파(PC-7)는 1970년대에 개발된 고등 훈련기이다. 이 항공기는 훈련 및 오락 목적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기본 비행 훈련과 고급 비행 훈련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PC-7은 처음에는 스위스 공군을 위해 개발되었지만, 이후 여러 국가의 공군 및 민간 항공사에서도 운영되기 시작했다.
PC-7의 외형은 슬림한 날개와 원형의 동체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비행 안정성이 뛰어나고 조작이 용이하다. 이 항공기는 Turboprop 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하며, 다양한 비행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많은 공군에서 기초 및 고급 파일럿 훈련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PC-7은 주로 조종사 훈련에 사용되지만, 헬리콥터 조종사 훈련, 기체 조종사 교육, 그리고 다양한 기본 전술 훈련에도 활용된다. 이 항공기는 현대적인 항공 전투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필요한 다양한 훈련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최신 항공 전자 장비를 탑재하여 조종사들이 실제 비행 상황에 대한 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현재 PC-7은 전 세계 여러 군 조직에서 여전히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이란, 말레이시아, 태국과 같은 국가에서도 채택되었다. 이 항공기의 신뢰성과 비용 효율성 덕분에 다양한 훈련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PC-7은 비행 훈련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최신 항공기와 비교해도 충분한 성능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