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Nation'은 호주의 극우 정당이다. 1997년 폴린 핸슨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이민 제한, 다문화주의 반대, 원주민 복지 프로그램 축소 등을 주요 정책으로 내세운다. 당의 이념은 민족주의, 반이슬람, 보호무역주의 성향을 띤다. 2016년 연방 선거에서 상원의원 4석을 획득하며 정치적 영향력을 확대했으나, 내부 갈등과 스캔들로 인해 의석수가 감소했다. 당의 지지기반은 주로 농촌 지역과 노동자 계층이며, 호주 정치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One Nation'은 호주의 정체성과 가치를 보존하는 것을 강조하며, 글로벌화와 이민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