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avarium'은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밴드 드리ーム 시어터(Dream Theater)가 2005년에 발매한 여섯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그들의 디스코그래피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 가운데 하나로 평가받는다. 'Octavarium'은 8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러닝 타임은 약 75분에 달한다.
앨범의 제목 'Octavarium'은 'octave'(옥타브)와 'arium'(장소 혹은 공간을 나타내는 접미사)의 합성어로, 음악에서의 옥타브와 인간 경험의 순환에 대한 주제를 다룬다. 이 앨범은 구조적으로 8개의 트랙이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각각의 트랙은 특정한 주제와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앨범의 첫 번째 트랙 'The Root of All Evil'은 주제적으로 개인의 갈등과 그로 인한 심리적 고뇌를 다룬다. 두 번째 트랙 'The Test That Stumped Them All'은 현실과의 싸움을 반영하며, 세 번째 트랙 'The Answer Lies Within'은 내면의 평화를 찾는 여정을 나타낸다. 'These Walls', 'I Walk Beside You', 'Panic Attack'과 같은 후속 트랙들은 개인적, 사회적 문제를 다루며, 마지막 트랙인 'Octavarium'은 이 모든 주제를 통합하여 삶의 순환과 음악의 힘을 찬미한다.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드리머 마이크 맨지니(Mike Mangini)가 참여한 첫 번째 앨범으로서도 주목받는다. ‘Octavarium’은 드리ーム 시어터의 음악적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팬들과 평론가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앨범은 또한 드리ーム 시어터의 라이브 공연에서도 중요한 소재로 사용되었으며, 특정 트랙은 자주 연주되며 밴드의 대표곡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Octavarium'은 프로그레시브 록 장르에서 지속적인 영향력을 행사하며, 드리ーム 시어터의 음악적 진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