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s-11

OTs-11(오티스-11)은 러시아의 전술 저격 소총으로, 1980년대 초에 개발되었다. 이 총은 원래 7.62x51mm NATO 또는 5.45x39mm 탄환을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저격 소총으로 설계되었다. OTs-11은 다리를 접을 수 있는 특수 구조를 가지고 있어, 휴대성과 기동성을 강조한다.

총이 적용된 주요 기술 중 하나는 모듈식 디자인으로, 사용자에 맞춰 다양한 구성 요소를 교체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 적합하게 사용할 수 있다. OTs-11의 사격 체계는 정밀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스코프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비교적 경량화된 구조로 인해 이동 시 기동성이 뛰어나다.

OTs-11은 주로 저격병이나 특수작전 요원에 의해 사용되며, 특히 도심 전투와 같은 좁은 공간에서 유용하다. 팬시켈 기술이 적용되어 반동이 적고, 조준이 용이하다는 특징이 있다.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군대와 경찰 특수 부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현대적인 전투 환경에서도 그 유용성을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