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WA-WCW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7: 거츠 앤 글로리(Clash of the Champions VII: Guts & Glory)는 1989년 4월 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텔레비전 스튜디오에서 개최된 프로레슬링 이벤트이다. 이 대회는 National Wrestling Alliance(NWA)와 World Championship Wrestling(WCW)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었으며, 당시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중요한 자리매김을 했다.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는 NWA와 WCW의 각종 타이틀이 걸린 경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벤트 시리즈로, 자주 텔레비전에서 방송되었다. 제7회 대회는 특히 주요 경기들이 많은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경기는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타이틀을 걸고 치러진 스티ינג과 테리 펑크 간의 매치였으며, 테리 펑크는 이 경기에서 스티닝을 상대로 타이틀을 방어했다.
또한, 대회에서는 더 많은 레슬러들이 참가한 태그 팀 매치, 싱글 매치 등 여러 경기가 열렸다. 이 이벤트는 프로레슬링의 발전과팬층 확대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클래쉬 오브 챔피언스 7은 뛰어난 경기 내용과 호평을 받은 만큼, 레슬링 역사에 길이 남을 이벤트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