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6'은 일본의 작가 아사노 아키라가 창작한 소설로, 2006년에 처음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포스트 아포칼립스와 디스토피아적 요소가 결합된 내용으로, 미래의 특정 도시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을 다룬다. 소설의 배경은 “NO.6”이라는 이름의 고도로 발전된 거대한 도시로, 이 도시는 엄격한 사회 구조와 계급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주인공은 시기(Shion)라는 남자아이로, 그는 NO.6의 엘리트 계층에 속한 인물이다. 시기는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자신의 안전한 생활에서 벗어나고, 더러운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시기간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친 또 다른 인물인 네즈(Nez)와의 만남이 중요한 전환점이 된다. 네즈는 NO.6에 의해 억압받는 소외된 사람들 중 하나로, 그의 존재가 시기의 가치관과 삶의 방향을 완전히 바꿔놓는다.
소설은 사회적, 정치적 주제를 다루며, 인간성과 개인의 자유, 그리고 사회의 억압적인 구조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NO.6'은 나중에 애니메이션과 만화로도 제작되었으며, 팬층이 두터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사회 비판적인 메시지와 인간 관계의 복잡성을 깊이 있게 묘사한 점에서 많은 독자들에게 감명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