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한국농업방송

NBS 한국농업방송은 농민신문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의 농업 전문 유선 방송 채널이다. 정식 명칭은 'Nongmin Broadcasting System'이며, 2018년 8월 15일에 정식으로 개국하였다.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고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농협중앙회의 계열사인 농민신문사가 주도하여 설립한 방송 매체라는 특징이 있다.

설립 배경에는 농업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위기를 겪고 있는 농촌에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영농 정보를 제공하고, 도시민들에게는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 도농 간의 이해를 증진시키려는 목적이 자리 잡고 있다. 개국 전부터 농민신문사는 지면을 통해 쌓아온 농업 관련 전문 데이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을 축적해 왔으며, 이를 방송 채널 형태로 확장하여 24시간 전문적인 농업 관련 정보를 송출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업 정책과 시장 동향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보도 부문, 작물 재배 기술과 경영 노하우를 다루는 교육 부문, 그리고 농촌의 삶과 풍경을 담아내는 교양 및 다큐멘터리 부문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인 보도 프로그램인 'NBS 뉴스 24'는 농업계의 이슈를 심층 분석하여 보도하며, 다양한 영농 기술 강의 프로그램은 농민들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귀농과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NBS 한국농업방송은 전국적인 방송망을 갖추고 있다. IPTV(KT 지니 TV, SK B tv, LG U+tv)와 전국 주요 케이블 TV(LG헬로비전, SKB 케이블, 딜라이브, 현대HCN, CMB 등), 그리고 위성방송(스카이라이프)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시청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추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스트리밍 및 다시 보기 서비스를 강화하여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 방송은 한국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단순히 농사 기술을 전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업을 미래 성장 산업이자 생명 산업으로 조명하여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는 데 힘쓰고 있다. 아울러 국산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 확대 등 농촌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공익적 방송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