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tant Year Zero: Road to Eden'은 2018년에 출시된 턴제 전투 및 탐험 중심의 롤플레잉 비디오 게임이다. 대런 그레이가 아트 디렉터로 참여한 이 게임은 스웨덴의 개발사인 테라폭스(Terra Formers)와 하드코어 게임(Mute Year Zero) 팀이 협력하여 제작하였다. 게임은 1984년의 이른바 '뮤턴트 연대기'라는 테이블탑 역할수행 게임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 속에서 더욱 발전된 스토리와 하루의 생존을 그린다.
게임의 주요 특징은 턴제 전투 시스템과 실시간 탐험 요소가 결합된 것이다. 플레이어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뮤턴트 캐릭터 팀을 구성하여 적들과 전투를 벌이며, 전략적 사고와 전술적 접근이 필요하다. 각 캐릭터는 고유한 능력과 장비를 가지고 있어, 플레이어는 이들을 조합하여 다양한 전투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한다.
스토리는 지구의 종말 이후인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황폐화된 도시와 자연을 탐험하면서 잃어버린 문명의 유물을 찾고, 다양한 적들과 맞서 싸우게 된다. 게임은 데이터 수집, NPC와의 상호작용, 그리고 탐험 중 발생하는 의사 결정 등이 포함된 복잡한 내러티브를 통해 몰입감을 제공한다.
게임의 그래픽은 독특한 아트 스타일과 세밀한 디테일로 주목받았으며, 포스트 아포칼립스 테마에 적합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한, 음악과 효과음은 게임의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한다.
'Mutant Year Zero: Road to Eden'은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전략적 요소와 스토리텔링이 융합된 점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게임의 인기는 이후 확장팩과 후속작 개발에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