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 of Harlech'은 웨일스의 유명한 애국가 중 하나다. 15세기 영국의 장미 전쟁 시기에 일어난 하레크 성의 포위 전투를 배경으로 한다. 이 노래는 웨일스 군인들의 용기와 애국심을 찬양한다.
노래의 정확한 작곡 시기와 작곡가는 알려져 있지 않다. 현재 알려진 가사와 멜로디는 19세기에 정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Men of Harlech'은 웨일스 문화의 상징적인 노래로, 군대 행진곡, 학교 노래, 스포츠 경기의 응원가 등으로 널리 사용된다. 특히 웨일스 럭비 팀의 비공식 국가로 자주 불린다.
이 노래는 여러 영화와 TV 프로그램에서도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1964년 영화 '줄루'에서 영국군이 부르는 장면이 유명하다.
가사는 여러 버전이 존재하며, 웨일스어와 영어로 모두 불린다. 노래의 주제는 적에 맞서 싸우는 웨일스 군인들의 용기와 조국에 대한 사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