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그포이드(Megpoid)는 일본의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와 가상의 캐릭터로, 주로 보컬로이드(Voiced synthesis) 프로그래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다. 2008년 회사인 구미(GUMI)에서 최초로 출시되었으며, 그 세계관과 캐릭터 디자인은 TGS(Taito Game Show)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메그포이드의 목소리는 일본의 성우인 카와나미 하루나(川並はるな)에 의해 제공된다.
메그포이드는 독특한 디자인과 발음 특성으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사용되고 있다. 특히, J-pop, 전자 음악 및 인디 음악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많은 사용자 제작 콘텐츠와 곡들이 제작되었다.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메그포이드의 배경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확장된 내용이 팬들과 공유되고 있다.
메그포이드는 보컬로이드 소프트웨어와 함께 작곡가들에 의해 새로운 곡들이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으며, 그 결과 여러 앨범과 공연에서도 자주 다루어지고 있다. 캐릭터의 상업적인 성공은 굿즈 및 다양한 미디어 믹스(예: 애니메이션, 만화 등)로 확장되었고, 여러 팬 커뮤니티에서 활발하게 지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