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4 테티스는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에서 운용하는 첨단 해양 경비 구조선이다. 이 선박은 해양 안전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여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구조 작업 및 해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MH-4는 특히 검색 및 구조 임무에 최적화된 장비와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며, 대형 선박이나 다양한 해양 환경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MH-4 테티스는 길이 45미터, 너비 8미터로 설계되었으며, 고속 항해가 가능한 트림aran 형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이로 인해 해양 지역에서의 기동성이 뛰어나며,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운항이 가능하다. 선박의 엔진은 디젤 엔진으로 구동되며, 갤론당 25노트 이상의 속도에 도달할 수 있다. 이처럼 빠른 속도는 긴급 구조작업에 큰 장점을 제공한다.
이 선박은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해상에서의 상황 인식 및 정보 공유가 용이하며, 효율적인 구조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MH-4는 드론과 같은 UAV(무인 항공기)와의 연계 작전을 통해 넓은 범위에서의 정찰 및 감시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처럼 첨단 장비와 연계 운영을 통해 해양 안전 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MH-4 테티스는 해양 경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해안 경비 및 수색 구조 활동 외에도 해양 범죄 단속 및 불법 조업 감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다양한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유지보수가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고도의 전문성을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MH-4 테티스는 한국의 해양 안전과 생명 보호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