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학가요제'는 한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 경연 대회로, 1980년에 처음 시작되었다. 이 대회는 주로 대학생들의 창작곡 및 공연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 대학교의 대표팀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룬다.
대회는 한국방송공사(MBC)가 주최하며, 매년 여름에 열리는 것이 일반적이다. 참가자는 자작곡을 작성하여 경쟁하며, 심사를 통해 우승자를 선정한다. 또한, 대회에서는 노래뿐만 아니라 무대 연출, 퍼포먼스 등 다양한 요소가 평가의 기준이 된다.
대학가요제는 한국 음악계의 신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아 왔으며, 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이 이 대회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다. 대회 결과는 종종 음반 제작의 기회로 이어지기도 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회의 포맷은 매년 변화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온라인 심사와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포함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력과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장이자, 한국 대중 음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행사로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