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2 브라우닝 중기관총

M2 브라우닝 중기관총은 미국의 총기 디자이너 존 브라우닝(John Browning)이 개발한 중기관총으로, 1933년에 처음 설계되었다. 이 총기는 0.50 인치(12.7mm) 구경의 탄환을 발사하며, 주로 지상군과 공군에서 대전차 및 항공기 요격을 위해 사용된다. M2 브라우닝은 많은 군대에서 표준 중기관총으로 널리 채택되었으며, 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전쟁 등을 포함한 여러 군사 갈등에서 활발히 사용되었다.

M2는 공랭식 블로우백 작동방식으로 작동하며, 연속 발사가 가능하다. 이 총은 기본적으로 삼각대에 장착되어 사용되지만, 차량이나 항공기, 해군 함정에도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M2의 유효 사거리는 약 1,800m로, 강력한 탄환이 가진 파괴력 덕분에 다양한 군사 작전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되었다.

M2 브라우닝의 탄환은 일반적으로 API(Armor Piercing Incendiary)과 같은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로 인해 장갑 차나 공중 목표물에 대한 사격에서 유연성을 제공한다. M2는 내구성이 뛰어나며, 바람직한 유지보수와 관리로 오랜 기간 동원 가능하다. 현대에도 여전히 많은 군대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각종 개량형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