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109는 미국의 자주포로, 155mm 포를 장착한 기동형 포병 시스템이다. 1960년대 초반에 처음 개발되어 1963년에 미국 육군에 배치되기 시작했다. M109는 다양한 변형 모델이 존재하며, 군사 작전의 요구에 따라 여러 가지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M109는 비교적 빠른 기동성을 제공하며, 자주포 시스템으로서 전방에서 직접 사격을 통해 포병 지원을 수행할 수 있다. 포는 연료 전환 장치와 함께 자동화된 장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속사 능력이 뛰어난 특징이 있다. M109의 사격 거리는 최대 30킬로미터 이상으로, 로켓 보조 장치가 장착된 버전의 경우 더 먼 거리까지 사격할 수 있다.
모델에 따라 장갑과 방어 시스템이 강화되어 있어, 전투 중 적의 공격으로부터 포대와 승무원을 보호하는 기능도 가지고 있다. M109는 20세기 중반부터 현재까지 여러 전투에서 사용되었으며, NATO 회원국 및 다수의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현대 전장에서의 포병 지원 역할을 맡아 현대화된 기술과 함께 계속 발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