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346

M-346은 이탈리아의 항공기 제조사인 알레니아 아에로나우티카(현재의 레오나르도 S.p.A.)에서 개발한 경량 제트 전투 훈련기이다. 이 항공기는 초기 전투기 훈련과 비행 훈련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현대의 공군 훈련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되었다. M-346은 1990년대 중반부터 개발이 시작되었으며, 2004년에 첫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M-346은 고성능 에어로다이나믹 설계와 최신 디지털 비행 제어 시스템을 탑재하여 우수한 비행 성능을 자랑한다. 이 항공기는 최대 시속 약 1,000킬로미터로 비행할 수 있으며, 최대 고도는 13,000미터에 이른다. 훈련기 외에도 공격 작전 수행이 가능한 다목적 기체로 설계되어 공중에서의 기동성과 내구성이 뛰어난 특징을 갖추고 있다.

훈련 편의성을 고려하여 M-346은 조종사가 실제 전투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시뮬레이션 기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기내에는 최신 디스플레이 장비와 훈련 미사일, 폭탄 운반 장치 등을 장착할 수 있어 종합적인 전투 훈련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M-346은 공군의 전투기 조종사 양성 프로그램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M-346은 여러 나라의 공군에서 채택되었으며, 이스라엘, 이탈리아, 폴란드 등이 주요 운영국이다. 이 항공기는 다양한 훈련 요구에 맞춰 개조 가능성이 높아, 폭넓은 수출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M-346는 공군 훈련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새로운 세대의 전투기 조종사 양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