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 Grand Bleu는 1988년 뤽 베송 감독이 연출한 프랑스 영화이다. 영어 제목은 'The Big Blue'이며, 자유 다이빙을 주제로 한 작품이다.
영화는 실제 인물인 자크 마욜과 엔조 마요르카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주연으로 장-마크 바르와 장 르노가 출연했으며, 로지 버크너가 여주인공 역을 맡았다.
스토리는 어린 시절부터 바다에 매료된 두 친구 자크와 엔조의 경쟁과 우정을 그린다. 성인이 된 두 사람은 세계 최고의 자유 다이버가 되기 위해 경쟁하며, 자크는 과학 연구원 조안나와 사랑에 빠진다.
영화는 아름다운 수중 촬영과 에릭 세라의 음악으로 유명하다. 특히 지중해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영상미가 돋보인다.
Le Grand Bleu는 프랑스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고 컬트 영화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편집된 버전이 개봉되어 원작의 의도가 훼손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인간과 바다의 관계, 자유와 집착, 사랑과 우정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시각적, 청각적 요소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