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탈출

'L.A. 탈출'은 미국의 영화로, 2017년에 개봉한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원제는 'Escape from L.A.'이며, 감독은 존 카펜터가 맡았다. 이 영화는 1996년 개봉한 'Escape from New York'의 후속작으로, 미래의 디스토피아적 배경에서 진행된다.

영화의 배경은 2013년으로, 미국 정부로스앤젤레스를 감금된 범죄자들의 도시로 만들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인 스네이크 플리스크겔(커트 러셀 분)은 이전의 임무에서 벗어나 이 도시로 투입된다. 그의 목표는 대통령의 딸이 로스앤젤레스에서 납치된 사건을 해결하는 것이다. 영화는 주인공이 다양한 적들과 마주치고, 위험한 상황에 처하면서 도시를 탈출하는 과정을 그린다.

이 영화는 액션과 스릴을 결합한 스토리 전개로, 사회적 메시지를 내포하고 있다. 시각적으로는 사이버펑크적인 요소가 강조되며, 복잡한 캐릭터들과 긴장감 넘치는 상황들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L.A. 탈출'은 비평가들로부터 상반된 평가를 받았으나, 캠프적 요소와 카펜터의 독특한 연출 스타일로 인해 컬트 클래식으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