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lling In The Name》는 미국의 록 밴드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Rage Against the Machine)의 곡으로, 1992년 발매된 데뷔 앨범 《Rage Against the Machine》에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밴드의 가장 잘 알려진 곡 중 하나로, 강렬한 기타 리프와 폭발적인 드러밍, 그리고 잔인함과 사회적 불의를 다루는 랩과 록의 결합이 특징이다.
가사는 인종 차별과 경찰 폭력에 대한 비판을 담고 있으며, 특히 권위에 대한 반항적인 메시지를 전달한다. 후렴구에서 반복되는 "Fuck you, I won't do what you tell me"라는 구절은 저항과 불복종을 상징한다. 이 곡은 미국 내의 사회적, 정치적 이슈에 대한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여지며, 발매 당시부터 지금까지 많은 논란을 일으켜 왔다.
《Killing In The Name》는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으며, 특히 2020년에는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 인종 차별에 대한 항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다시 주목받았다. 이 곡은 또한 여러 매체에서 영화, 광고, 다큐멘터리 등에 사용되었으며,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상징적인 곡으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