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Korea Telecom Freetel)는 한국의 이동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로, 1997년에 설립되었다. KTF는 초기에는 이동전화 사업을 주로 하였으나, 이후 데이터 통신 서비스와 다양한 모바일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였다. KTF는 2000년대 초반에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를 도입하였고, 이를 통해 고속 데이터 통신과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KTF는 2009년 LG텔레콤과 합병하여 KT가 되었으며, 이후 KT는 보다 다양한 통신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KTF 시절의 브랜드는 Fon을 통해 KTF 고객에게 제공되었으며, KTF의 기술력과 서비스는 현재 KT의 기초가 되었다. KTF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기술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한국 이동통신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