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

KSA는 'Kingdom of Saudi Arabia'의 약자로, 아랍 반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국가이다. 사우디아라비아동쪽으로페르시아 만, 서쪽으로는 홍해에 접해 있으며, 북쪽으로는 요르단과 이라크, 남쪽으로는 예멘과 국경을 접하고 있다. 수도는 리야드이며, 국가의 공용어는 아랍어이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면적 약 2,149,690 평방킬로미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1938년 석유가 발견된 이후, 국가는 석유 산업을 중심으로 경제가 급속히 성장하였다. 그 결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의 석유 수출국이 되었고, 국제 에너지 기구(OECD)와 같은 여러 국제 기구의 중요한 회원국이다.

정부 형태는 절대 군주제로, 왕은 국가의 최고 통치자이자 정부의 수장이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정치 구조는 전통적인 부족 사회 구조를 기반으로 하며, 이슬람 종교가 국가 운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식적으로 이슬람교를 국교로 삼고 있으며, 메카와 메디나 등 이슬람의 성지들이 위치해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의 순례객이 하지를 수행하기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한다.

경제적으로는 석유 외에도 농업, 제조업, 관광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을 꾀하고 있다. 2030 비전(Vision 2030)이라는 국가 발전 계획을 통해 경제 다변화 및 비석유 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문화는 이슬람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전통적인 아랍 문화와 현대적인 요소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여성의 권리와 인권 문제 등과 관련하여 국제 사회에서 비판을 받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