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1 카메따

KS-1 카메따는 한국에서 개발된 단일 렌즈 반사식 카메라로, 1975년에 첫선을 보였다. 이 카메라는 필름 포맷으로 35mm 필름을 사용하며, 중급 이상의 아마추어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설계되었다. KS-1은 자동 노출 기능이 없는 수동 조작 카메라로, 사용자가 직접 셔터 스피드와 조리개 값을 설정해야 한다.

카메라의 렌즈 마운트는 M42 스크류 마운트로, 다양한 렌즈를 교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KS-1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구경이 큰 뷰파인더로, 촬영 시 프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카메라는 견고한 바디 구조를 가지고 있어 튼튼한 내구성을 자랑하며, 기계식 셔터를 장착하여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

KS-1 카메따는 한국의 촬영 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이후 다양한 브랜드의 카메라들이 등장하는 기반이 되었다. 이 카메라는 필름 촬영을 통해 사진의 본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