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6 중기관총은 한국에서 개발된 7.62mm 중기관총으로, 주로 지상군의 지원 화기로 사용된다. 이 총기는 대한민국 육군의 요구에 맞춰 1990년대 초반에 개발되었으며, 기계적 신뢰성이 높고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것이 특징이다.
K6는 공기 냉각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단발 및 자동 사격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총기의 사격 속도는 분당 약 600발로, 높은 화력을 통한 효과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K6는 7.62x51mm NATO 탄환을 사용하며, 탄창은 일반적으로 박스형으로 100발 장착할 수 있는 대용량 탄창에서 결합된 형태로 제공된다.
K6는 기동성이 뛰어나고, 지상에서 발견되는 다양한 전투 상황에서도 쉽게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삼각대에 장착하여 고정형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차량에 장착하여 기계화 부대의 화력을 지원하기도 한다.
K6 중기관총은 특히 협소한 지역에서의 화력 지원에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신뢰성과 유연성 덕분에 현대 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총기는 대한민국 외에도 몇몇 다른 국가에서도 사용되고 있으며, 보병 전투의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