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는 한국의 장외주식 거래시장으로, 한국에서 상장되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투자자들이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K-OTC는 한국금융투자협회가 운영하며,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투자자에게 다양한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K-OTC 시장은 주식 거래가 덜 활성화된 기업들에게도 자금을 유치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며,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가진 다양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다. K-OTC에 상장된 주식은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정보 공개 의무가 완화되어 있어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위험이 수반될 수 있다.
K-OTC는 투자자들이 원하는 시점에 거래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거래의 투명성과 기업 정보의 신뢰성 확보가 중요한 과제로 여겨진다. K-OTC 시장의 규제 및 운영 방침은 한국금융투자협회의 지침에 따라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시장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