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자주곡사포는 대한민국의 자주포로, 155mm 구경을 가진 포병 장비이다. 이 시스템은 2000년대 초반에 개발되었으며, 한국 방산업체인 한화디펜스(구 현대위아)에서 주관하여 생산했다. K-9 자주곡사포는 주로 육군의 포병 부대에서 운용되며, 적의 지상 목표를 정밀 타격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계되었다.

K-9은 자동 로딩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빠른 발사 속도를 자랑하며, 최대 사거리 40km 이상을 지원한다. 이 자주포는 포신의 긴 길이와 고속 포탄 발사 기술을 이용하여 유도 포탄을 포함한 다양한 유형의 포탄을 사용할 수 있다.

차량은 기동성을 높이기 위해 트랙 방식으로 설계되어 있으며, 4명의 승무원이 탑승할 수 있다. 시스템은 장갑차량 외형을 갖추고 있어 적의 소형 유도무기에 대한 방어력을 제공한다. 또한, K-9은 사격 지휘 장비와 통합되어 있어 실시간 정보 전송 및 타격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K-9 자주곡사포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되고 있으며, 여러 국가에서 채택하여 운용되고 있다. 이 시스템의 성공적인 운영은 한국의 방산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K-9 시스템은 현재 K-9A1, K-9A2와 같은 업그레이드 모델이 존재하며, 지속적인 개선과 성능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