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 리얼무토(JT Realmuto, 본명: 조셉 토머스 리얼무토)는 1991년 3월 18일 미국 뉴저지주 부에나(Vienna)에서 태어난 프로 야구 선수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MLB)에서 포수로 활약하고 있다. 현재 필라델피아 필리스 팀 소속이다.
리얼무토는 마이너 리그 시절부터 뛰어난 수비능력과 강한 타격 능력으로 주목받았다. 2010년 MLB 드래프트에서 마이애미 말린스에 의해 3라운드에서 지명된 후, 프로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발전은 빠르게 이루어졌으며, 2014년 6월 13일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를 이루었다.
리얼무토는 수비 포지션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며, 특히 투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 상대 유격수에 대한 도루 저지 능력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빠른 발과 뛰어난 송구 능력으로 많은 주자를 제지하며, 이러한 능력 덕분에 여러 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하였다. 타격에서도 그는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특히 장타율과 타점에서 높은 기록을 보였다.
2019년에는 메이저 리그 올스타 게임에 선발되었으며, 이후 다수의 올스타 시즌을 보낸바 있다. 또한 아래의 통계와 함께 리얼무토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높은 타율, 출루율, 그리고 강력한 방망이는 리얼무토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그는 개인적으로도 삶의 여러 방면에서 모범적인 존재로 평가받으며, 팀원들과의 관계 또한 긍정적이다. 리얼무토는 경기를 통해 관중들에게 열정을 전달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으며, 프로 야구 선수로서의 경력 외에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