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aders Must Die"는 2009년에 발매된 영국의 전자 음악 밴드 프로디지(The Prodigy)의 네 번째 정규 앨범이다. 이 앨범은 밴드의 대표적인 스타일인 브레이크비트, 일렉트로닉, 팝 펑크를 혼합하여 강렬한 사운드를 구현하고 있다. 앨범의 타이틀곡 "Invaders Must Die"는 후렴구와 강한 비트로 특징지어지며, 이 곡을 통해 밴드는 그들의 전통적인 에너지 넘치는 사운드를 유지하고 있다.
앨범에는 "Omen", "Warrior's Dance", "Take Me to the Hospital" 등 여러 인기 곡이 포함되어 있다. "Omen"은 UK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두었고, "Warrior's Dance" 역시 상업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앨범은 비욘세의 "I Am... World Tour"와 같은 대규모 투어와 함께 홍보되었다.
"Invaders Must Die"는 밴드의 원년 멤버인 키스 플인트, 리암 하울렛, 맥스 임리히가 참여했으며, 이 앨범은 금세기 들어 더 많은 팬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이 앨범은 프로디지의 독창성과 실험성을 이어가면서도 폭발적인 에너지를 전달하는 데 성공하였다.
앨범은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어 영국, 미국, 유럽 여러 나라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Invaders Must Die"는 프로디지의 전환점을 나타내는 작품으로, 그들의 음악적 유산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