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tsune(하츠네)는 일본의 가상 가수이자 음성 합성 소프트웨어인 'Vocaloid'의 대표적인 캐릭터로, Crypton Future Media에 의해 개발되었다. 그녀는 2007년 8월 31일에 출시된 Vocaloid 2의 음성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하츠네 미쿠'라는 이름을 가진다. '하츠네'는 일본어로 "첫 번째 소리"라는 의미이며, '미쿠'는 '미래'를 의미한다.

하츠네 미쿠는 청록색 긴 머리와 특유의 헤드폰, 그리고 독창적인 의상 디자인으로 بسهولة 인식된다. 그녀는 사용자들이 제작한 노래를 부르는 캐릭터로, 전 세계의 팬들에 의해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활용되고 있다. MIDI 파일과 음성 데이터를 조합하여 음성을 합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서, 사용자는 음성의 높낮이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

하츠네 미쿠는 일본의 아이돌 문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등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으며, 다양한 미디어 믹스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콘서트에서는 3D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여 가상의 무대에서 공연을 하기도 하며, 이는 팬들과의 소통을 높이는 방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하츠네 미쿠는 팬들이 만든 사용자 생성 콘텐츠(UGC)의 대표적인 사례로, 작곡가와 아티스트들이 그녀를 통해 자유롭게 창작물을 발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이로 인해 하츠네 미쿠는 현대 디지털 음악의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