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ound Shake'는 지진이나 폭발과 같은 충격파로 인해 지표면이 흔들리는 현상을 의미한다. 이 현상은 지구 내부의 구조적 변화나 지표면의 돌발적인 힘에 의해 발생하며, 흔들림의 강도와 지속 시간은 발생 원인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지진이 발생할 때, 지구 내부의 암석이 파열되고 그에 따른 에너지가 지표면으로 전달되면서 ground shake가 일어난다. 이 흔들림은 일반적으로 두 가지 주요 파형으로 구분된다: P파(압축파)와 S파(전단파). P파는 가장 빠르게 이동하며, S파는 그 뒤를 이어서 도달한다. 이 두 종류의 파는 지진의 진동 특성을 규명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Ground shake는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며, 건물, 교량, 도로 등 구조물의 파손 원인이 되고, 사람들에게 심리적 불안을 주기도 한다. 이러한 흔들림의 강도를 측정하는 데는 리히터 척도나 모멘트 규모척도와 같은 다양한 지진 측정 기법이 사용된다.
지진학자들은 ground shake의 패턴과 특성을 분석하여 지진의 발생 가능성을 평가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지진 대응 방안을 마련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과 도시 설계에서도 ground shake에 대한 고려가 필수적이며, 구조물의 내진 설계가 중요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