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 Advance 시리즈는 2001년부터 2003년까지 게임보이 어드밴스 플랫폼을 위해 개발된 레이싱 비디오 게임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TDG(Toe Driving Games)와 인디펜던트 개발 팀인 "Mikro"가 함께 제작하였다. 시리즈의 첫 작품인 'GT Advance: Championship Racing'은 2001년에 출시되었으며, 이후 'GT Advance 2: Rally Racing'(2002), 'GT Advance 3: Pro Concept Racing'(2003) 등 후속작이 발매되었다.
GT Advance 시리즈는 위주로 리얼리즘과 사실적인 차량 물리를 강조하며, 플레이어에게 다양한 자동차와 트랙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에는 여러 명의 라이센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제공하는 공식 차량이 포함되어 있어, 실재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기반으로 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한다. 각 차량은 성능 특성이 다르며, 플레이어는 차량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성능을 향상시키는 요소를 경험할 수 있다.
게임의 경기는 다양한 모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싱글 레이스, 챌린지 모드, 그리고 커리어 모드와 같은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원한다. 이러한 모드를 통해 플레이어는 각 레이스에서 승리하여 포인트를 획득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차량이나 추가적인 경주 트랙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GT Advance 시리즈는 그래픽 면에서 게임보이 어드밴스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하려 했으며, 시각적인 표현과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에 주의를 기울였다. 게임의 사운드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여, 각 차량의 엔진 소리와 경주 환경의 음향 효과는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
이 시리즈는 레이싱 게임 팬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손쉬운 조작과 중독성 있는 게임 플레이로 인해 많은 게이머들에게 사랑받았다. GT Advance 시리즈는 그 후속작들이 출시되며 레이싱 게임 장르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