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h-30은 소련에서 개발된 항공용 기관포로, 30mm 구경을 가진 자동화기이다. 이 기관포는 주로 전투기와 공격기에서 사용되며, 소형 전투기와 헬리콥터에서도 채택된다. GSh-30은 1960년대에 개발되어 이후 다양한 모델이 생산되었으며, 특히 Su-25 공격기와 MiG-29 전투기에서 널리 사용된다.
GSh-30은 높은 발사 속도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탄환을 발사하는 특징이 있다. 이 기관포는 초당 최대 1,500발의 탄환을 발사할 수 있으며, 이는 적의 공중 전투기나 지상 목표물에 대해 매우 효과적이다. 유효 사거리는 약 1,500미터로, 공중전 및 지상 공격 임무에서 그 성능이 입증되었다.
이 기관포는 복잡한 기계적 요소 없이 상대적으로 간단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내구성이 뛰어난 점이 장점이다. GSh-30의 생성 과정에서 신뢰성 높은 발사 메커니즘이 설계되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며, 다양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GSh-30은 많은 국가의 공군에서 선택되었다.
또한, GSh-30은 다수의 관련 시스템과 호환되어 이용될 수 있다. 전투기나 공격기에서 레이더 및 조준 시스템과 연계하여 효과적인 타격이 가능하며, 기체의 전반적인 전투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처럼 GSh-30은 현대 항공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무기 시스템으로 자리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