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G판 디아블로는 1996년에 처음 출시된 액션 RPG 게임 '디아블로'의 현대적인 버전이다. GOG(구글 오버 그레이지)는 DRM이 없는 디지털 게임 플랫폼으로, 고전 게임을 현대의 시스템에서도 플레이 가능하게 해주는 라이브러리다. 디아블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개발하였으며, 플레이어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택하여 어둠의 세력과 싸우면서 깊은 던전 탐험과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GOG판은 향상된 그래픽과 안정적인 성능, 그리고 향후 업데이트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기존의 팬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용자들에게도 인기이다.
워크래프트 1과 2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 게임으로,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워크래프트: 올드 월드의 전쟁'으로 알려진 첫 번째 작품은 1994년에 출시되었고, '워크래프트 II: 타이니의 시대'는 1995년에 발매되었다. 두 게임 모두 판타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하며, 플레이어는 오크, 인간, 나이트엘프 등의 종족을 선택하여 자원을 관리하고 군대를 구축하여 적과의 전투에서 승리하는 것이 목표이다. 특히 2편은 당시의 기술력으로는 혁신적인 그래픽을 선보이며 게임 요소와 스토리라인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다.
GOG판 워크래프트 1과 2는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시스템에 최적화되어 있어 인기가 많다. 이는 특히 향수와 함께 고전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게이머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이 된다. GOG에서는 이 게임들이 개선된 해상도로 제공되며, 다양한 운영 체제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접 제작한 모드나 수정 사항을 적용할 수 있는 자유도도 제공하여 단순히 과거의 게임 경험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게임 경험을 창출할 수 있게 한다.
GOG판 디아블로와 워크래프트 1, 2는 각각의 게임이 출시된 시대의 유산을 간직하고 있는 동시에, 현대의 기술과 결합하여 더 넓은 대중에게 그 가치와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 이러한 고전 게임들의 재발매는 게임 산업에서의 지속적인 발전과 동시에 과거의 게임 문화에 대한 재조명을 가능하게 해준다. 블리자드의 이 두 시리즈는 RPG와 RTS 장르의 기초를 다진 게임으로, 현재의 많은 게임에 영향을 미쳤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