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3 팀은 군대나 대규모 조직의 참모 체계에서 '작전(Operations)'을 담당하는 부서를 의미한다. 이 명칭은 나폴레옹 시대 이후 정립된 대륙식 참모 본부 체계(Continental Staff System)에서 유래하였으며, 현대 군사 조직에서도 사단급 이상의 부대에서 작전 기능을 수행하는 핵심 조직으로 통용된다. 숫자 '3'은 전통적으로 작전 분야를 나타내는 고유 번호로 활용된다.
G3 팀의 주요 임무는 부대의 전투력 운영과 관련된 모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감독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작전 계획(OPLAN)의 작성, 부대 배치 및 이동 통제, 화력 지원 계획의 조정 등이 포함된다. 전쟁이나 분쟁 상황뿐만 아니라 평시에도 부대의 임무 수행 능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적, 전술적 방안을 강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훈련 역시 G3 팀의 핵심적인 책임 영역 중 하나이다. 부대원들의 실전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각종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를 평가하여 부대의 전투 준비 태세를 점검한다. 이는 작전 계획이 실제 현장에서 실효성을 거둘 수 있도록 인적 자원과 장비를 최적화하는 과정으로, 작전과 교육은 분리될 수 없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조직 내 협력 측면에서 G3 팀은 다른 참모 부서들과 유기적으로 소통한다. G2(정보) 팀으로부터 적군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아 이를 바탕으로 작전을 구상하며, G1(인사) 및 G4(군수) 팀과 협력하여 병력 충원과 물자 보급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러한 통합적인 조정 과정이 없으면 작전의 실현 가능성이 보장되지 않기에, G3는 지휘관의 의도를 구체화하는 중앙 통제소의 역할을 수행한다.
현대에 이르러 G3 팀의 역할은 정보 통신 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고도화되고 있다. 지휘통제체계(C4I)를 활용한 실시간 전장 상황 공유와 정밀 타격 자산의 운용 등 복합적인 요소를 관리해야 한다. 또한 비군사적 인도주의적 지원이나 재난 대응 작전 등 부대의 임무가 다양해짐에 따라 G3 팀이 다루는 작전의 범위도 과거에 비해 확장되는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