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shgod Apocalypse는 이탈리아 출신의 심포닉 데스 메탈 밴드다. 2007년 로마에서 결성되었다. 클래식 음악과 익스트림 메탈을 융합한 독특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밴드는 빠른 블라스트 비트, 기교적인 기타 리프, 오케스트라 편곡, 오페라 스타일의 보컬 등을 특징으로 한다. 그들의 음악은 신화와 철학적 주제를 다루는 가사와 함께 복잡하고 정교한 구조를 가진다.
2009년 데뷔 앨범 'Oracles'를 시작으로 여러 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발표했다. 'Agony' (2011), 'Labyrinth' (2013), 'King' (2016), 'Veleno' (2019) 등이 대표작이다.
밴드는 전 세계 투어와 메탈 페스티벌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극적인 무대 퍼포먼스로도 유명하다. 클래식 악기 연주자들과 함께 공연하는 경우도 있다.
Fleshgod Apocalypse는 심포닉 데스 메탈 장르에서 혁신적인 밴드로 평가받으며, 메탈과 클래식의 경계를 허무는 실험적인 접근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