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ing into Infinity

'Falling into Infinity'는 미국의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 드림 시어터의 네 번째 정규 앨범으로, 1997년 9월 23일에 발매되었다. 이 앨범은 드림 시어터의 음악적 스타일과 복잡성을 유지하면서도 상업성을 더욱 강조한 작품이다.

앨범은 총 8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앨범의 길이는 약 77분에 달한다. 주요 트랙으로는 'Pull Me Under' 이후 드림 시어터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Peruvian Skies', 'Hollow Years', 'Trial of Tears' 등이 있다. 'Falling into Infinity'의 특징 중 하나는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혼합하여 복잡한 구성과 세밀한 연주를 이끌어낸 것이다.

앨범 제작 과정에서 밴드는 이전 앨범인 'Awake'의 실험적인 요소를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상업적인 성공을 목표로 삼아 더 많은 멜로디와 라디오 친화적인 요소를 포함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팬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켰으나, 앨범은 비평가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Falling into Infinity'는 드림 시어터의 음악 여정에 있어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이후 이어지는 앨범들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앨범은 드림 시어터의 음악적 정체성과 실험 정신을 소개하는 중요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