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흐로닝언

FC 흐로닝언네덜란드 흐로닝언에 있는 프로 축구 클럽이다. 1971년 설립되었으며, 홈 경기장은 유로보르그 스타디온이다.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의 창단 멤버 중 하나로, 리그 우승은 없지만 1914-15 시즌에 전신 클럽인 Be Quick 1887이 우승한 적이 있다.

구단 색은 녹색과 흰색이며, 'Pride of the North'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클럽은 지역 정체성을 중요시하며, 많은 선수들이 클럽의 유스 시스템을 통해 성장했다.

FC 흐로닝언은 2014-15 시즌에 네덜란드 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는 클럽 역사상 첫 주요 트로피였다. 또한 유럽 축구 연맹(UEFA) 대회에도 여러 차례 참가한 경험이 있다.

클럽은 루이스 판 할, 아리엔 로번 등 유명 선수들을 배출했으며, 젊은 선수 육성에 중점을 두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