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R. 2: Project Origin'은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가 배급하고, 몬트리올의 비디오 게임 개발사인 퍼블리셔인 '모바일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이 게임은 2009년 2월 10일 Xbox 360, PlayStation 3, Microsoft Windows 플랫폼을 위해 출시되었으며, 'F.E.A.R.' 시리즈의 두 번째 주요 작품이다.
게임의 배경은 전작인 'F.E.A.R.'의 사건 이후를 다루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전투 전문 요원인 '삿사키 카요'(Sgt. Michael Becket)를 조작하게 된다. 카요는 초자연적인 현상과 전투 기계의 위협에 맞서 싸워야 하며, 그 과정에서 기묘한 환상과 이상한 사건들을 경험하게 된다.
'F.E.A.R. 2'는 이전 게임에서 구축된 공포 요소와 액션을 조합하여 플레이어에게 긴장감 넘치는 게임 경험을 제공한다. 그래픽과 음향 디자인은 높은 평가를 받으며, 특히 몹시 스릴 넘치는 적의 인공지능(AI)과 물리 기반의 게임플레이 요소가 특징이다. 시나리오는 복잡한 줄거리를 얘기하며, 플레이어는 다양한 환경을 탐험하고 적들과 전투를 벌이는 도중에 이야기의 전개를 알아가게 된다.
이 게임은 시리즈의 고유한 요소인 초자연적인 존재 '알마'(Alma)와의 관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그녀의 과거와 비극적인 이야기가 게임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추가적으로, 게임은 여러 가지 무기, 스킬, 도구를 활용하여 플레이어의 전투 스타일을 다양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F.E.A.R. 2: Project Origin'은 비평가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그래픽과 스토리, 게임플레이의 통합적인 요소들이 특히 주목받았다. 발전된 AI와 액션, 공포 요소가 조화롭게 결합되어 플레이어들에게 긴장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시리즈의 인지도를 한층 더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