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는 프로레슬링에서 주로 사용되는 기술 중 하나로, WWE의 레슬러 브록 레스너에 의해 대중화되었다. 이 기술은 큰 신체적 힘과 뛰어난 기동성을 요구하며, 상대방을 공중으로 들어 올려 뒤로 넘어뜨리는 방식으로 수행된다.
F-5의 수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레슬러는 상대방의 몸을 그의 목에 자신의 어깨를 얹어 지탱한다. 그 후, 레슬러는 상대방을 빠르게 뒤로 회전시키며, 동시에 자신의 몸을 낮추어 상대를 바닥으로 던지는 동작을 취한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체중과 타이밍에 따라 기술의 성공 여부가 달라지며, 정확한 기술 시전이 이루어질 경우 매우 강력한 타격을 줄 수 있다.
F-5는 주로 경기가 끝이나 승리의 순간에 사용되며, 매우 인상적인 피니셔로 자리 잡고 있다. 브록 레스너의 상징적인 기술로 알려진 이 기술은 레슬링 팬들 사이에서 그의 명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F-5는 프로레슬링의 이야기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종종 클라이맥스 순간에 사용되어 관중의 큰 반응을 이끌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