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oron 엔마군 메라메라》(ドロロンえんまくん メラメラ)는 일본의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1973년에 방영되었다. 원작은 후지모토 후지오와 스즈키 타카시의 만화로,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과 독특한 스토리라인이 특징이다.

이 작품은 엔마군과 그의 친구들이 다양한 악령과 괴물을 상대하며 모험을 펼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엔마군은 지옥의 왕인 엔마 대왕의 아들로, 지상에서 악령을 제거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그의 파트너인 메라메라(메라메라가오)와 함께 등장하여 여러 사건을 해결하고 성격이 다른 다양한 캐릭터와 상호작용한다.

애니메이션은 전통적인 일본의 공포와 판타지를 결합하여 제작되었으며, 여러 동화나 전설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작품의 시각적 스타일은 만화적 요소와 원작의 특유의 유머가 어우러져 있으며, 기발한 설정과 경쾌한 분위기로 어린이와 성인 모두에게 인기를 끌었다.

《Dororon 엔마군 메라메라》는 일본의 대중문화에서 즐겨찾는 시리즈 중 하나로 남아 있으며, 이후 다양한 미디어 믹스와 리메이크 작품으로 계속해서 그 영향을 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