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Re-Mi'는 음악에서 음계를 나타내는 음절로, 서양의 7음계인 도, 레, 미, 파, 솔, 라, 시에 해당하는 음을 가리킨다. 이 음절은 이탈리아의 음악 이론가 구세피 다 구르지(Giuseppe Verdi)가 처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각각의 음절은 특정한 주파수를 지니고 있다.
'Do'는 첫 번째 음을 나타내며, 이는 기본 음인 C에 해당하고, 그 다음 음인 'Re'는 D, 'Mi'는 E로 연결된다. 이러한 음들은 음악적 구성의 기본 요소로 작용하며, 다양한 조와 음계의 기초를 형성한다. 'Do-Re-Mi'라는 용어는 특히 교육적 측면에서 널리 사용되어, 어린이들이 음계를 배우는 데 도움을 주는 간단한 멜로디로 알려져 있다. 이 용어는 또한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에서의 유명한 곡으로 인해 대중에게 더욱 널리 알려졌다.
음계의 기초 개념인 'Do-Re-Mi'는 음악적 인식과 작곡, 즉흥 연주 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문화에서 그 변형이 사용된다. 이를 통해 모든 음악가와 학생들이 음악 이론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